오랜만에 쓰는 글

거래를 하면서 계속되는 손실 때문에 한동안 공부만 죽어라 했다.

 

내가 이곳에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고수이기 때문이 아니다. 나는 무언가를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어딘가에 이 지식을 꺼낼 곳이 없기 때문에 고른 곳 중 하나가  티스토리이다.

 

나는 트레이딩을 잘하고 싶다. 나는 투자가 잘하고 싶다.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가? 끝없는 공부와 시행착오밖에 없다. 재능이 있는 자는 빨리 성공할 뿐이다. 운이 없는 자는 조금 늦게 성공할 뿐이다.

욕심이 있는자는 버는 금액보다 잃는 금액이 많을 뿐이다. 호르몬에 지배되는 자는 강원랜드를 집에서 즐길 뿐이다.

 

투자에 대해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돈만 벌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근데 정말 웃기게도 돈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돈을 벌기가 힘든게 투기시장의 본질이다. 내가 거래를 하면서 계속해서 느끼는 지점이다. 말로 쓰여 있어도 깨닫는 것이 어렵고, 깨달아도 실천이 어렵다. 실천을 할 수 있어도 그것을 꾸준히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이미 인터넷에는 많은 지식이 넘쳐난다. 하지만 그런 지식에는 디테일이 부족하고, 대처법이 안적혀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것이야말로 글로 가르치기 힘들거나, 가르쳐줄 생각이 없는 것들일지도 모른다. 우선 누구나가 알 수 있는 것을 능숙하게 아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나는 최대한 이곳에 그런것들을 남기고자 한다. AI도 발전했겠다 최대한 이쁘게 투자와 투기에 관한 많은 글들을 담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