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기술적 분석을 활용한 거래를 시작 할 때 프라이스 액션(이하 PA), 한국어로 굳이 번역하자면 가격 행동? 이라는 방식의 트레이딩은 외국 자료들에 익숙한 자들만 사용하고 한국에서는 그 개념이 제대로 적립되지 않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식으로 최적화가 되어서 특정 개념만 사용되었다고 하는게 정확할 것 같다. 프라이스 액션 개념은 모든 트레이더들이 말하는 기본적 개념의 뼈대가 되고, 동시에 그것 만으로 아름다운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꽃이다. 프라이스 액션 개념을 세분화에서 정리한 것을 남겨두려고 한다.
- 프라이스 액션 개요 및 거래에서의 중요성
프라이스 액션은 가격에 포함된 정보를 바탕으로 매매 결정을 하기 위해 시장의 가격 변동을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프라이스 액션을 이용한 매매법은 기존의 보조지표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차트에서 가격의 패턴, 추세, 움직임 분석에만 의존하는 것이 정석이다. 이리한 방식은 가격이 펀더멘털, 시장 심리, 시장 참여자의 행동 등 모든 시장에 관련된 정보를 반영한다는 생각에 기초하여 이루어진다.
- 차트 및 캔들스틱 패턴 이해
차트와 캔들 패턴을 이해하는 것은 차트를 활용한 트레이딩의 기본이다. 차트와 캔들 패턴은 금융시장의 과거 가격 변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시장 움직임 및 좋은 매매 기회에 대한 훌륭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차트는 시간 경과에 따른 가격 데이터를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이다. 꺾은선형 차트, 막대형 차트, 캔들형 차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시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캔들 차트를 사용한다. 차트는 일반적으로 세로축(Y축)에 자산 가격을, 가로축(X축)에 시간을 표시한다. 우리는 차트를 사용하여 패턴, 추세, 변곡점을 시각적으로 파악하여 매매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캔들 차트는 단기 트레이딩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차트 유형 중 하나다. 캔들 차트는 자산의 시가와 종가뿐 아니라 특정 기간 내 고가와 저가를 표시하므로 선형 차트나 막대 차트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이곳에 다른 차트 유형의 사진을 집어넣자.)
캔들 차트는 개별 "캔들"을 사용해 가격 데이터를 표시하며, 캔들 몸통은 시가와 종가 사이의 가격 범위를 나타내고 "심지" 또는 "꼬리"는 고가와 저가의 가격 범위를 나타낸다.
캔들 패턴은 잠재적인 시장 추세 또는 반전에 대한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가격 차트상의 캔들 배열로 형성된 패턴이다. 일반적인 캔들 패턴의 예로는 도지, 망치, 별과 같은 것들이 있다. 이러한 패턴은 잠재적으로 강세 또는 약세 시장 상황을 나타낼 수 있으며, 우리는 가격 움직임 분석의 일부로 사용하여 정보에 입각한 트레이딩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가격 차트와 캔들 패턴을 이해하면 과거 가격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하고 패턴, 추세, 잠재적 매매 기회를 파악하여 정보에 입각한 매매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마켓 트레이더들에게 필수적이다. 가격 차트 패턴과 캔들 패턴을 숙지하는 것은 PA 트레이딩의 핵심 기술이며 많은 PA 트레이딩 전략의 기초를 형성한다.
- 시장 구조 및 분석 기법
시장 구조와 분석 기법은 우리가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 추세선, 차트 패턴을 파악해 정보에 입각한 트레이딩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가격 행동 트레이딩의 중요한 개념이다.
시장 구조는 가격 차트에서 가격 데이터를 배열하고 구성하는 것을 말하며, 거래자가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장 구조를 분석함으로써 우리는 추세, 차트 패턴, 주요 가격 수준을 파악하여 잠재적 트레이딩 기회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가격 행동 트레이딩에 사용되는 몇 가지 일반적인 시장 구조 개념과 분석 기법은 다음과 같다.
지지와 저항 선or레벨: 가격이 지지(하락 중지) 또는 저항(상승 중지)을 나타내는 곳에 일반적으로 선을 긋는 것이 일반적인 지지와 저항의 개념이다. 지지과 저항은 이전 스윙 고점 및 저점, 수평선, 추세선, 피보나치 되돌림 등 과거 가격 데이터를 분석하여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진입/청산가 설정, 손절 주문, 잠재적 돌파 또는 추세 반전 기회 식별 등 트레이딩 결정을 내릴 때 지지와 저항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며 동시에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개념이다.
추세선 및 채널: 추세선은 추세의 방향과 강도를 파악하기 위해 가격 차트에 그리는 선이다. 추세선은 일반적으로 연속된 스윙 고점 또는 스윙 저점을 연결하여 그리며, 우리가 잠재적인 추세 반전 또는 지속 패턴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추세 채널은 평행한 추세선을 연결하여 그리는 것으로, 추세 범위 내에서 잠재적 매매 기회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차트 패턴: 차트 패턴은 차트에서 나타나는 반복적인 패턴으로, 잠재적인 시장 추세 또는 반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일반적인 차트 패턴의 예로는 헤드 앤 숄더, 더블 탑 및 바텀, 트라이앵글, 플래그, 페넌트 등이 있다. 차트 패턴은 우리가 잠재적 가격 변동을 예측하고 그에 따라 매매 결정을 내리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차트 패턴 외에도 캔들스틱 차트 패턴 또한 존재한다.
피벗 포인트(Pivots Point): 피봇 포인트는 전일 가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된 가격 수준으로, 우리가 시장 심리와 잠재적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봇 포인트는 잠재적 지지선과 저항선을 식별하는 데 사용되며, 다른 차트 분석 도구와 함께 사용해 트레이딩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한국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면이 있는데 해외에서는 이것과 더불어 vrvp(Visible Range Volume Profile)[시각화된 거래량 범위 정보], vwap(Volume Weighted Average Price)[가중 평균 거래량 가격]등도 많이 쓰인다. 어떻게 보면 이것들은 데이터를 활용한 주요 변곡점을 찾는 도구들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해외 PA트레이더들은 다른 것들에 비해 이런 것들은 자주 사용하는 것 같다.
- 마무리
트레이더는 시장 구조를 이해하고 분석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고 잠재적 트레이딩 기회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개념은 많은 가격 행동 트레이딩 전략의 기초를 형성하며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보에 입각한 트레이딩 결정을 내리려는 트레이더에게 필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개념을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반드시 숙지하고 넘어가야 한다. 다음에 포스팅되는 것들에서는 위의 개념들을 좀 더 디테일하게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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