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와 저항은 차트 거래를 하는 모든 사람들과 프라이스 액션을 기반으로 트레이딩, 심지어 우리 생활속에서도 활용되는 중요한 개념이다. 이것을 활용하는 트레이딩은 많은 노하우를 필요로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는 이것을 활용해서 다양한 상품들을 거래할 때 활용한다.
우선 지지와 저항의 핵심 내용을 간략히 써보겠다.
1.지지와 저항은 어떤 가격대에서 움직임의 제동이 걸리는 구간을 말한다.
2.지지와 저항은 선 또는 면의 형태로 나타난다.
3.지지와 저항은 모든 시간축에서 적용 가능하다(1분봉, 5분봉, 1시간봉, 일봉, 주봉 모든 곳에서).
4.지지와 저항은 높은 시간축에서 더 높은 신뢰성을 가진다.
5.지지와 저항은 역사적 기록에 영향을 받는다.
6.지지와 저항은 돌파되면 역할이 반전된다.
우선 첫 글에서는 지지와 저항이 왜 생기는지를 알아보도록하자.
우리가 일생에서 접하기 쉬운 두 가지 품목의 가격 차트를 가져와봤다.
위 차트는 보통 휘발유 분기별 가격 차트다.
위 차트는 삼겹살 월봉 가격 차트다.
위 두 차트의 간단한 지지와 저항을 그려보겠다.
추세선을 따라서 휘발유 가격이 1998년경부터 2015년 1분기까지 상승하고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1400원이 주요 지지가격, 2000원이 주요 저항 가격이 되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위 차트에서는 약 17000원 선, 19000원선이 주요 지지라인을 했던 과거, 그리고 22000원, 24000원, 26000원 등 저항 가격을 계속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러분들은 휘발유값이 얼마면 비싸다고 생각하는가? 삼겹살, 라면, 설탕, 택시비, 치킨값등 이런 것들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가격, 싸다고 생각하는 가격이 존재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내심 생각하는 심리적 지지와 저항 가격이다. 물론 위 두 가지는 외부변수(자연재해, 정치나 무역분쟁등)가 가격에 더 많은 영향을 줄 때가 있다. 그런 것 때문에 가격이 올라가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소비를 줄이게 된다. 이 자연스러운 행동에서 우리가 경제학에서 흔히 말하는 수요 공급의 법칙이 나온다.
보시면 S는 공급, D 수요다. 이 두 곡선이 만나는 지적에서 P, 가격이 결정된다.
시장에서도 지지와 저항은 결국 위와 같은 원리에 의해서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결정된다. 이런 원리의 흐름을 아는 것 만으로도 여러분들은 기술적 분석의 절반은 익혔다고 봐야한다.
사실 이 다음부터는 디테일한 면들과 좁은 성장치를 만들어낼 수 밖에 없는 제한적인 것들을 배워야 한다. 거기다가 실제로 이런 기술적 분석보다 더 중요한 다른 것들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주식에 저렇게 줄 긋기를 하면 어떤 때는 맞고, 어떤 때는 안맞는 경우를 보게 될 것이다. 결국 기술적 분석은 사기라고 생각하게 되는 단계가 올 것이다.
그럼에도 기술적 분석을 깊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이 낮은 확률이더라도 우리에게 돈을 벌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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